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 및 취업 지원서비스를 올해 64개로 늘리고 디지털 기반 전문 직업훈련 과정과 일경험 기회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고 있다. 강서구 꿈드림센터를 포함한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확대
여성가족부는 올해 64개로 증가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용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꿈드림센터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그리고 직업 훈련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하여 학업 복귀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86명의 청소년 중 7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은 청소년들이 학업을 재개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 꿈드림센터에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는 '꿈틀 제작소'를 조성하여 체력 증진 활동과 직장체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도 존재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기회를 가지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취업 지원 서비스 강조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기반 전문 직업훈련 과정과 일경험 기회를 추가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교육 과정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전통적인 직업훈련을 넘어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과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기업과 협력한 직장체험이 포함되며, 청소년들은 실제 근무 환경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지난해 꿈드림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중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다양한 지원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취업 지원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가부는 개인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법 개정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의 정보 연계가 확대되어 초·중학교 단계에서 고등학교 단계 청소년까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법적 변화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최문선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한 학업 지원 및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가부의 이 같은 노력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필요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원활하게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여성가족부의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그들이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여가부는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