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통합관 CES 혁신상 수상 소식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K-스타트업 통합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관했다. 총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한국 기업이 CES 혁신상 210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K-스타트업 통합관의 역대 최대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CES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마련하여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 통합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유레카 파크라는 스타트업 전용관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K-스타트업 통합관은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대기업 등 30개의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협업하여 운영된다. 지난해 CES에서 26개 기관과 9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대폭 확대된 수치로,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가진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하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창업 진흥 원장을 비롯하여 네바다주 부지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혁신상 수상 성과와 그 의미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한국 기업은 올해 발표된 CES 혁신상 461개 중 210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중소기업이 획득한 혁신상은 총 130개로, 전체 수상의 61.9%를 차지하며 벤처 및 창업기업이 125개를 수상하였다. 이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특히 ㈜시에라베이스, 고스트패스, 슈프리마에이아이 등 벤처기업 3개사가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1개 사에 수여되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이터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국제적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김송현 대표는 “올해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로 기술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 안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스타트업의 글로벌 기회 확대

K-스타트업 통합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K-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무대에서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대해 알릴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CES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34개 분야에서 발표된 혁신상 중 210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한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의미 있는 데이터다.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더 많은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통합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K-스타트업들이 CES를 도약대로 삼아 세계 무대로 나아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CES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관하였고, 210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성과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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